경기 성남 가천대학교가 학생들의 재학 중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대학'을 개설했습니다.
창업대학은 우선 40명의 학생으로 창업학기를 운영해 기업가 정신과 서비스 기획 등 6과목 18학점을 이수하도록 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 중 15명을 선발해 창업활동프로젝트학기를 최대 3학기 동안 운영합니다.
창업대학 학장으로 서울대 장대익 교수를 영입한 학교 측은 참여 학생들에게 전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오는 10월 교내에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입주하고 창업대학으로 사용할 미래형 창업공간도 준공할 계획입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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